
배우 김민하 님 최근 공식 석상 사진 보신 분들 계시나요?
원래도 매력적인 마스크라 좋아했는데, 요즘 찍힌 사진들을 보니까 턱선이랑 쇄골 라인이 완전 직각으로 살아나서 ‘살 진짜 많이 빠졌다’ 싶었거든요.
다들 기사 보고 9kg 정도 뺀 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영화 인터뷰 보니까 9kg이 아니라 무려 17kg이나 감량했다고 직접 밝혔더라고요.

17kg이면 성인 여자 몸에서 웬만한 쌀 한 포대 반이 싹 빠져나간 수준인데,
이걸 단기간에 굶거나 약 먹고 뺀 게 아니라 무려 2년 동안 천천히 뺐다는 말에 진짜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기분이었어요.

급하게 안 빼고 2년 걸쳐 뺀 진짜 이유
다이어트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장 다음 달에 살 빼겠다고 설치면 십중팔구 한 달 굶다가 요요 와서 몸만 망가지잖아요.
김민하 님은 작품 속 캐릭터 때문에 17kg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를 감량해야 했는데,
살만 빼고 쓰러지면 연기를 못 하니까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2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뺐다고 해요.

이 말을 듣는데 진짜 프로페셔널하다 싶으면서도, 조급하게 체중계 숫자만 보며 안달복달하던 제 다이어트 방식이 확 부끄러워지더라고요.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면서 천천히 체중을 깎아내야 살 처짐도 없고 기운도 안 빠진다는 걸 몸소 보여준 셈이에요.

하루 한 끼 ‘엄청난 소식’과 꾸준한 운동의 조합
구체적인 감량 비결을 물어보니까 “하루 한 끼 엄청 소식하면서 감량했다”고 털어놓았어요.
사람들이 운동은 안 하고 그냥 굶어서 뺀 줄 아는데, 체력 떨어질까 봐 운동도 진짜 열심히 챙겨서 병행했다고 강조하더라고요.

여기서 핵심은 굶는 게 아니라,
내가 먹는 절대적인 양을 확 줄이는 ‘소식’을 하되 단백질과 영양소는 챙기면서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 근육과 체력을 지켜낸 거예요.
“최대한 건강하게, 스트레스 너무 안 받는 선에서 길게 봤다”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 결국 다이어트의 승패는 단기전이 아니라 멘탈 잡고 버티는 장기전에 있다는 걸 다시 깨달았어요.

약이나 시술에 기대서 한 달 만에 10kg씩 뺐다가 요요 와서 고생하는 얘기만 넘쳐나는 요즘, 2년 동안 묵묵하게 자기 페이스대로 17kg을 덜어낸 김민하 님을 보니까 진짜 자극이 팍팍 오네요.
맨날 ‘이번 주 안에 3kg 빼야지’ 하면서 벼락치기 다이어트 하던 습관 버리고, 오늘부터 저녁 밥공기 딱 반으로 줄이고 길게 보고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