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경 20kg 감량 고백 & 굶는 다이어트

백진경 20kg 감량 고백과 굶는 다이어트 이야기, 솔직한 내 생각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명예영국인’ 백진경 님 영상을 보게 됐는데요. 20대 때 다이어트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걸 보면서 저도 모르게 손을 딱 멈췄어요.

그 시절에 주변에 예쁘고 마른 친구들을 보면서 무조건 굶어서 15~20kg을 뺐다고 하더라고요. 운동은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밥을 안 먹었다면서, “남들보다 작아 보이고 싶어서 살을 뺐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제 가슴을 콕 찔렀어요.

사실 저도 20대 때 거울 보면서 남들이랑 나를 비교하고, 살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마음이 뭔지 너무 잘 알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영상이 퍼지면서 한쪽에서는 “위험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자랑처럼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비판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영상을 다 보고 나서 다이어트 오래 해본 사람으로서 여러 생각이 들어 제 느낌을 편하게 적어봐요.

밥 굶어서 20kg 뺀 이야기, 왜 안타까웠을까

백진경 님이 말한 방법은 다른 게 없었어요. 그냥 철저하게 안 먹고 굶는 거였어요.

20kg이라는 몸무게가 빠진 건 정말 커 보이지만, 건강하게 뺀 게 아니라 몸을 굶겨서 억지로 뺀 거라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들었어요.

그 시절 힘들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용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방법이 몸을 크게 망가뜨리는 위험한 방식이라 보는 내내 걱정도 많이 됐어요.

‘작아 보이고 싶었다’는 말이 슬픈 이유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예쁜 친구들 사이에서 작아 보이고 싶었다’는 말이었어요.

이 말 한마디에 우리가 어릴 때 겪었던 외모 스트레스가 다 들어있더라고요.

마르고 날씬한 몸만 예쁘다고 생각했던 분위기

건강해지려고 뺀 게 아니라 남들 눈에 작아 보이려고 굶었던 점

친구들이랑 나를 자꾸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작아지게 만들었던 마음

저도 어릴 때 “조금만 더 말랐으면 좋겠다” 하면서 하루 한 끼만 먹고 굶어본 적이 있어요. 그때는 살만 빠지면 모든 게 다 좋아질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 말이 남 일 같지가 않았어요.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를 절대 따라 하면 안 되는 이유

하지만 사람들이 걱정하고 비판하는 이유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그냥 “굶어서 20kg 뺐다”는 결과만 보면, 어린 친구들이 “나도 안 먹고 빼면 되겠네?” 하고 위험한 방법을 따라 할 수 있으니까요.

밥을 안 먹고 굶어서 빼면 우리 몸은 바로 고장 나기 시작해요.

1 근육이 싹 빠져서 숨만 쉬어도 살찌는 체질로 변해요
2 머리카락이 숭숭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져요
3 밥을 조금만 다시 먹어도 살이 2배로 찌는 요요가 와요
4 몸속 호르몬이 망가져서 생리가 멈추기도 해요

저도 예전에 굶어서 살 뺐다가, 결국 폭식 터지고 살이 두 배로 찌면서 몸을 크게 망친 적이 있어요. 그거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몇 년이나 걸렸고요.

과거에 아팠던 기억을 털어놓는 건 좋지만, 그 방법이 마치 성공 비법처럼 받아들여지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숫자보다 내 몸을 지키는 다이어트

이번 영상을 보면서 다이어트라는 게 우리한테 참 여전히 아프고 예민한 문제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20대 때 겪은 다이어트 이야기가 이렇게 큰 화제가 되는 걸 보면, 우리는 아직도 마른 몸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고백을 보면서 “나도 굶어서 빼야지” 할 게 아니라, “아, 저렇게 굶으면 몸이 망가지는구나. 나는 내 몸 아껴가면서 건강하게 빼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체중계 숫자 몇 kg 줄이는 것보다, 내 몸을 아프지 않게 잘 챙겨주는 게 진짜 성공한 다이어트니까요.

여러분은 이번 백진경 님 이야기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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