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인스타나 유튜브로 다이어트 자극짤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최준희 님 감량 스토리는 다들 아실 거예요.
과거 투병 때문에 최고 96kg까지 체중이 불어났다가 무려 55kg 넘게 덜어내고 지금 42kg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솔직히 살 빼는 것도 독해야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그 마른 몸을 수년째 그대로 유지하는 게 진짜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SNS에 올라온 “-55kg 유부녀의 현실 유지어터 일상” 영상을 보는데, ‘아 진짜 저렇게까지 지독하게 철저해야 유지할 수 있구나’ 싶어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기본 16시간, 길면 18시간까지 이어지는 공복 루틴
최준희 님이 밝힌 핵심 유지 비결은 바로 16시간 이상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었어요.
영상 찍은 날에는 공복이 길어져서 무려 18시간 동안 물 외엔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이 정도 굶으면 배고파서 눈 돌아가기 십상인데, 평소 챙겨 먹는 보조제나 이너뷰티 덕분에 식욕이 잡혀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어요.
공복 시간을 길게 지켜주면 몸속에 새로 들어오는 당이나 칼로리가 없으니, 우리 몸이 어쩔 수 없이 몸속에 쌓여있던 오래된 체지방을 스스로 태워서 에너지로 쓴다는 원리를 똑똑하게 활용한 거죠.

굶는 게 아니라 ‘단백질+채소’로 채우는 첫 끼
그렇다고 하루 종일 쫄쫄 굶다가 라면이나 떡볶이로 폭식하는 최악의 패턴이 절대 아니더라고요.
18시간 공복을 깨고 직접 차려 먹는 식사를 보니, 대파 듬뿍 넣고 닭고기를 구워서 탄수화물은 쏙 빼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아주 깔끔하게 차려 먹었어요.
먹는 시간대와 안 먹는 공복 시간을 칼같이 나누되, 먹을 때는 영양가 있는 진짜 음식을 챙겨 먹는 정석적인 방법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특히 본인도 급하게 빼다가 겪어봤는지, “다들 탈모 안 오게 영양 잘 챙겨 먹으면서 빼라”고 현실적인 당부를 덧붙이는데
진짜 다이어트 뼈저리게 해본 사람만 할 수 있는 조언이라 격하게 공감 갔어요.

먹뱉 논란까지 라이브로 싹 종결시킨 깡
하도 깡마른 몸매를 유지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음식 씹고 뱉는 거 아니냐”, “먹뱉으로 마른 거다”라는 악플이나 의혹도 엄청 많았나 봐요.
그런 억측이 나올 때마다 피하거나 숨지 않고,
아예 인스타 라이브 방송 켜서 자기가 음식 삼키는 모습까지 전부 실시간으로 다 보여주며 논란을 싹 잠재웠더라고요.

남들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정한 루틴대로 몸을 컨트롤하는 멘탈 하나만큼은 진짜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맨날 ‘살 빼야지’ 말만 하면서 저녁에 야식 시켜 먹던 제 손가락이 확 부끄러워지더라고요.
55kg을 털어내고 그 몸을 몇 년째 지켜내는 건 결국 남모르게 참아낸 공복 시간과 독한 절제력이 만든 결과라는 걸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당장 18시간 단식까지는 무리더라도,
오늘 저녁 8시 이후로는 야식 딱 끊고 내일 아침까지 12시간 속 비우는 공복 루틴부터 바로 따라 해봐야겠어요!